[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강성민이 '책행시'에서 새해 운동 고민의 해결사로 나섰다.
24일 방송된 EBS 라디오 '책으로 행복한 12시, 문지애입니다(이하 책행시)'에는 배우 강성민이 책 읽어주는 남자로 출연하여 청취자들의 운동고민을 함께 나눴다.
강성민은 '대학 신입생인 여동생이 다이어트를 한다며 저녁밥은 먹지 않고 자기 전에 초콜릿을 먹으면서 밥을 먹지 않으니 살이 찌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는 오빠의 사연을 소개하였다.
그에 대해 밥을 안 먹는다고 무조건 지방이 빠지는 게 아니라 근육도 함께 빠진다며 운동을 하는 선수들도 최대한 4시간에 한번씩 밥을 먹으려고 노력한다며 조금씩 자주 먹을 것을 권했다. 그리고 사연 속 여동생이 오빠 말을 듣지 않는다는 말에 오빠로서 얘기하는 것이라며 강성민오빠말을 꼭 들었으면 좋겠다며 오빠의 마음으로 진심 어린 충고를 전했다.
강성민은 2015 머슬마니아 대회에서 클래식 부문 1위를 수상하며 명실상부한 몸짱 배우로 알려졌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운동과 다이어트에 관한 다양한 고민을 거침없이 해결해주며 차마 다 읽을 수 없을 만큼 많은 양의 사연들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