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화통일 기반 구축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김복동 의장(왼쪽)과 이재광 부의장(오른쪽)
[선데이뉴스=박대희 기자]지난 24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에서 종로구의회 김복동 의장과 이재광 부의장이 평화통일 기반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민주평통의 이번 시상은 민족의 염원인 조국의 민주적 평화통일을 위해 그간 묵묵히 헌신하고 노력해온 숨은 유공자를 발굴해 이를 치하하기 위한 표창이다.
김복동 의장과 이재광 부의장은 제17기 민주평통 위원으로 일하면서 민주평통 서울지역협의회 운영 활성화와 위원 역량 강화를 위해 누구보다 힘써왔다.
국민적 합의와 지지를 기반으로 한 일관적인 통일정책 수립을 위한 캠페인 활성화 및 세미나 개최, 평화통일을 위한 대화의 장을 마련하는 등 민주평통이 추진하는 각종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 내에 평화적 통일기반 조성에 앞장섰다.
김복동 의장과 이재광 부의장은 “통일문제는 지역과 중앙, 민간과 정부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야 하는 과제다”라며 “앞으로도 종로구의회는 민간과 정부를 잇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면서 통일을 앞당기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역 발전과 주민화합, 갈등 해소와 사회통합, 지역 주민의 평화통일 의식을 고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