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4월 21일 오후 4시 30분 서울 중구 롯데시네마 에비뉴엘에서 영화 '초인'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어진 간담회에는 서은영 감독, 배우 김고운, 김정현이 참석했다.
서은영 감독은 "이 영화를 처음 계획했을 때, 많은 영화들이 청춘의 부서짐을 다루고 있다. 하지만 나는 어릴 때 즐거운 기억이 남는다. 그래서 이 영화를 다르게 만들고 싶었다" 고 말했다.
이어 "지금 시대를 살고 있는 10대 청소년들에게 위로가 되는 영화를 만들고 싶어 이 영화를 기획하게 됐다" 고 기획의도를 전했다.
'초인’은 고등학생 체조 선수가 말썽을 부려 일하게 된 도서관에서 신비로운 소녀를 만나게 되고, 새로운 사건과 감정들을 경험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청춘 성장물이다. 5월 5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