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는 오는 10월1일부터 <고양국제특산품페스티벌>과 <고양아마추어스트리트페스티벌>을 시작으로 <2011 고양글로벌문화대축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고양글로벌문화대축제>는 24년의 전통을 이어온 고양행주문화제를 비롯해 시민들이 참여하는 크고 작은 다양한 축제들의 고유성을 살리면서, 통합적인 도시 브랜딩과 관광자원화를 목적으로 최근 고양시가 발표한 도시 문화예술축제 통합 브랜드이다.

특히, 올해 제92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의 주 개최 도시로 선정된 고양시는 <고양글로벌문화대축제>를 통해 전국체전을 스포츠와 문화예술이 어우러지는 문화체전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고양시는 10월 한 달간 95만 고양시민과 함께 전국체전을 계기로 전국과 해외에서 방문하는 2만 8천여 명의 선수 임원단 그리고 수많은 관람객들에게 국제적 문화예술 관광도시로서의 고양시를 알리는데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고양시가 마련한 10월 축제의 첫 출발은 <고양국제특산품페스티벌>과 <고양아마추어스트리트페스티벌>. 뒤를 이어 <고양국제웰빙음식축제>, 고양글로벌문화대축제 중에서 가장 많은 관심과 인기를 끌고 있는 국내 대표적인 거리예술제인 <고양호수예술축제>, 24년의 역사와 전통이 살아 있는 <고양행주문화제>, <고양국제야외조각축제>, <고양국제호수만화축제> 등 다채로운 테마를 주제로 크고 작은 페스티벌이 고양시 곳곳에서 진행되어 오감만족의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고양시는 고양글로벌문화축제 기간 동안 젊은 도시 고양시에 걸맞은 홍보를 위해 트위터 페이스북 등 다양한 소셜미디어서비스를 활용해, 아이디어 넘치는 적극적인 홍보를 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