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 모동신 기자]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 대표가 퇴임을 일주일여 앞둔 18일 국회에서 '경제민주화가 경제활성화'라는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
김 대표는 이날 강연에서도 "다음 대통령이 되는 사람이 지금 우리 경제의 문제에 대해 제대로 인식을 하지 않으면 우리 경제도 20년 저성장에 빠져 더 회복하기 어려워질 것"이라며 차기 대선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이어 "경제민주화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대통령의 의지"라며 "제도를 만들어 놓아도 대통령의 의지가 없으면 관철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박병석·원혜영·박영선·변재일·진영·김상희·정성호·홍영표 의원 등 20여명의 더민주 의원과 이상돈 국민의당 의원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