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정성남 기자]세계 최초 고산 협곡 유리 사장교가 최근 장가계 국가삼림공원(张家界国家森林公园)에서 지난 5월 정식 개방됐다. 이 유리교를 설계한 하임 도탄 건축사무소(Haim Dotan)는 이스라엘에의 건축 및 도시계획 설계사로서 일찍 2010년 상하이 엑스포 이스라엘 국가파빌리온 설계에 참여했다. 그리고 또 청두 물련망 과기부화원(成都物联网科技孵化园), 푸젠췐저우 컨벤션 센터(福建泉州会展中心) 및 난징 푸커우 도시계획(南京浦口的城市规划)도 그들의 주요 중국 프로젝트였다.
세계에서 가장 길고 가장 높으며 세계에서 처음으로 유리를 주요 스트레스 구조로 사용한 대형 교량 등 여러 가지 ‘세계의 최고’ 프로젝트가 관광객들에게는 스릴과 도전이 가득 찬 유혹으로 손짓한다.
장가계 유리다리는 전체 길이가 430m이며 폭이 6m, 그리고 교량노면과 계곡바닥 간 고도가 청산협곡의 정상에서 관광객들이 노면에 올라서서 머리를 숙이고 아래를 내려다보면(고소 공포증이 없는 사람) 협곡이 바로 발밑에 위치하고 있다.
또한, 머리를 들어 멀리 내다보면 절벽과 폭포가 서로 어울린 것이 매우 이색적 풍경의 재미를 느낄 수가 있다. 담이 큰 관광객은 하늘 공중에 매달린 유리다리가 마치 하늘로 거니는 듯이 감정을 같게 한다. 다리 노면은 전체적으로 세층을 포개어 구성된 강화유리로서 두께가 0.6m에 불과하다.
하임 도탄 건축기사는 이렇게 한 목적은 시각차원에서 다리 구조를 약화시켜 일종 가볍고 반투명한 효과를 발휘하게 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장가계 유리교를 설계할 시 가극적이면 무형감을 형성해 백색의 가벼운 다리가 구름끝에서 사라지는 감각을 형성하도록 노력했다.”고며 “이 다리는 사람들이 믿기 어려운 국가삼림공원에 위치했다. 나는 자연적이며 조화롭고 평형적인 미감을 좋아한다. 대자연이 너무도 아름답다. 나는 되도록 그에 대한 영향을 감소하려 했다.” 고 말했다.
이 다리는 동시에 300명이 다리 노면에서 걸을 수 있다.
일반인들에게 다리를 개방 하기 전 유리교에 대한 안전실험을 공대적으로 진행했는데 2t 중량의 소형 차 한 대가 다리 노면에서 왕복으로 누르고 지나가게 하고 또 30여 명이 쇠망치로 서로 맹렬하게 내리 치기도 하고 체중이 약 75㎏되는 청년남자 10여 명이 함께 뛰는 실험을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현재 국가삼림공원의 규정에 따르면 시험 운행기간 유리교 개방시간을 아침 7시부터 17시까지로 하고 매일 8천명 이상을 입장할 수가 없으며 그 중 한번에 다리에 오르는 인수를 600명을 초과할 수가 없게 규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 이 유리교는 세계 최대 고도의 번지점프 체험 공간제공으로 마카오 타워의 233m 번지점프 고도의 흡인력을 대체하고 있다. 물론 설계사는 이 다리가 다른 용도로 사용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예를 들면 일부 사인 파티 혹은 고공 패션쇼 거행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