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정성남 기자]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28일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다면서 친일독재미화 국정교과서는 박근혜 대통령과 함께 퇴진해야한다고 이같이 주장했다.
추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워원회의에서 법원이 깜깜이 밀실 교과서의 법적정당성을 인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강력한 반대 여론에도 불구하고 교육부가 청와화대의 압력에 못 이겨 오늘 국정 역사교과서 공개를 강행는 것에 대해 "교육부는 국정교과서를 당장철회하 것이 민심을 받는 것"ㅇ;리고 주문했다.
추대표는 오늘 열린 최고워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교과서의 법적 정당성을 인정할 수가 없다"면서 진보와 보수 할것 없이 "교육계, 역사학계가 한 목소리로 반대하고 있는데 피의자 박 대통령이 졸속으로 밀어붙여 윤리적 정당성 마저 상실했다"고 비난했다.
한편, 추대표는 김기춘을 구속수사해야 한다며 이같이 촉구했다.
이어 그는 김종 전 차관에 이어 차은택고 최순실의 소갷로 김기춘 실장을 만났다면서 "검찰은 더 이상 머뭇거리지 말고 김 실장을 구속 수사하라"고 말했다. 또한 최순실 국정개입을 몰랐다며 자괴감이 들 정도하고 하는 거짓말을 넘은 기억상실 수준의 말을 하고 있는 "김 실장은 박 대통령, 최순실과 한통속 이었다는 정황증거들이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