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미세먼지 특별법’에 맘카페 의견 적극 반영해 민감집단 보호할 것이다.
서울 은평을 강병원 국회의원(더불어 민주당 환경특별위원회 위원장,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은 오는 12일 국회 의원회관 제2간담회의실에서 전국 맘카페 15곳 과 ‘미세먼지 특별법’ 입법의견 전달식 및 간담회를 갖는다.
이번 특별법은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시절 맘카페 회원과의 대화 자리에서 거론했던 미세먼지 정책을 보다 구체화한 제정법으로, 문재인 대통령 공약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내용을 담았다. 강병원 의원은 이번 간담회에서 미세먼지 특별법과 관련된 질의응답을 진행하고, 전국 맘카페에서 취합된 미세먼지 특별법 입법의견을 전달받을 예정이다.
강병원 의원은 “ 미세먼지 특별법을 통해 문재인 정부의 미세먼지 공약을 실현하겠다. 핵심은 민감집단 보호인데, 아이들과 가장 밀접한 어머니들 의견을 보태 현실에 바로 적용 가능한 법률로 완성할 것이다. 이를 위해 맘카페 의견을 법안에 적극 반영하고, 특별법 외에도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법안을 추가 발의할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한편 본 간담회에는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지역의 『너나들이 검단맘』, 경기도 하남시 지역의 『아이품애』, 부산광역시와 경상남도 지역의 『부경맘』 등 총 15개 맘카페 대표들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