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김동식 기자]문학계의 중견이고 황간역 명예역장인 최정란 시조시인의 시화전이 충북 영동군 황간역 갤러리에서 '간이역 철길에서 돌아 본 세월의 뜨락'을 주제로 7.1.부터~7.31.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올해 회갑을 맞이하는 최정란 시인이 그간의 세월동안 함께 해 온 귀한 격려를 아끼지 않는 스승님, 문단선후배 문인들과 우인, 지인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화전이다.
최정란 시인이 자신의 60년 인생의 가지 가지에서 맺은 열매인 시로 그간 귀하게 맺어 온 인연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는 것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전각가이며 서예가이시고 세계기록보유자인 운학서도원 대표이신 운학 박경동, 시인이며 한글 서예가인 석야 신웅순 교수(중부대), 한국화가 임재 김성호, 옹기 도예가인 영동옹기공방대표 운봉 여봉구, 익산의 시인 이며 사진작가인 백강 신길수(원광대명예교수), 영동문인협회회장 김명동 시인, 핸드페인팅 작가인 그린나래공방 여실 장연수, 서양화가 노우혁, 연화한지공예 김완숙, 전 황간역장 강병규 등을 비롯한 여러 인연들이 최정란 시인의 시를 여러 형태의 작품으로 전시된다.
이번에 전시된 작품은 액자도 있고 족자도 있고 캔버스도 있고, 여러 형태의 도자기, 지우산, 지등,부채도 있고 한지공예작품도 있다.
전시 오프닝 행사를 겸한 축하음악회는 7.15.(토) 오후3시에 황간역 마당에서 찻자리와 함께 할 예정이다.
<최정란(崔政蘭) 시인 약력>
충북 영동출생
한국방송통신대학 국문학과 졸업,
김천대 유아교육학과 졸업
영동대산업정보대학원 사회복지학과석사과정 졸업
영동대산업정보대학원 상담심리학과석사과정 졸업
전직 보육교사
현 문해교육강사
충북평생교육 홍보 기자
1986년 제1회전국한밭시조백일장 <여명>장원 당선으로 문단데뷔
1987년 시조문학 봄호<겨울평전>추천
2010년 『시조문학』50주년 <속, 가을>작품상 수상
2017년 제7회 역동문학상 본상 수상
작품집:화신제 (2001)푸른사상사
가곡 작시 : 가을밤, 낙화암,간이역에서,세월의 뜨락에서,천태산에서,솔숲에 가면, 여명
국악창작가곡 작시 :여명(2013년 영동군 위촉곡)
시화전:회원전다수, 개인시화전 제1회 전시중 (황간역갤러리 7.1~7.31)
현 한국문인협회, 한국시조시인협회,한국시조문우회, 한국시조문학진흥회 부이사장,
영동문인협회회원
연락처 최정란 (010-5403-3638) 블로그 참고:http://blog.daum.net/knko20315/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