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 생명 살리는 피 한 방울
2017.08.20 11:19 입력
[선데이뉴스신문=이상훈 기자]평창군(군수:심제국)은 을지훈련 시작일인 21일 평창군청 및 유관기관 직원들의 참여로 2018 동계올림픽대비 혈액비축 사랑의 헌혈행사를 실시한다.
이날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강원혈액원의 협조를 받아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평창군청 주차장에서 진행되며 헌혈 인구의 감소, 헌혈기준의 강화 등으로 부족해진 혈액의 원활한 수급을 도모하고 헌혈문화 확산과 응급 혈액 확보에 동참하고자 마련됐다.
군은 헌혈 행사에 앞서 평창군청과 대한적십자사 강원혈액원과 정기적인 헌혈참여와 선진헌혈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하는 헌혈약정(MOU) 협약을 체결할 것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행사가 혈액 기부로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이 위급한 상황에 처한 꺼져가는 또 하나의 생명을 살리는 길이고,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받아 내 몸의 건강을 지키는 방법”이라며,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의미 있는 나눔 실천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