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김무식 칼럼]지금까지 무슨 일이 있었는지 당신의 미래와 앞으로 당신의 생각이 지금부터 당신이 하는 일의 직접적인 결과가 될 것이다.
미래는 당신의 소원과 생각, 꿈, 행동, 말의 결과가 분명해지면서 서서히 모습을 갖추게 될 것이다. 과거는 당신이 허락하지 않는 이상 당신에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과거의 일을 잊을 수 없을지는 몰라도 생각하지 않을 수는 있다. 더 이상 과거에 대해서 자신의 실수와 불행했던 이야기는 하지 말라. 무엇보다 자신을 불행한 사람으로 표현해서는 안 된다.
인간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가 바로 타인의 장점을 배우고 타인의 단점을 너그럽게 받아들이는 것이다. 상대방에게 자신보다 못한 점이 있다 해서 그 사람과 교류하지 않는다면 영원히 원만한 인간관계를 형성할 수 없다.
타인의 과오를 받아들인다는 것은 그에게 개과천선의 기회를 주는 것이다. 타인의 과오를 일일이 마음에 담아 두거나 사소한 일에 목숨 걸고 복수하려 한다면 결국 자신의 영혼을 지치게 만들 뿐이다.
타인을 포용할 줄 아는 사람은 자신을 포용할 수 있다. 자의든 타의든 나에게 상처를 준 사람을 포용할 수 있다는 것은 분명 대단한 도량이다.
나를 적대시하고 원수처럼 여겼던 사람을 포용할 수 있다는 것은 분명 고상한 인격의 표현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타인을 포용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가족이나 친구는 물론 처음 만나는 사람에게도 포용력을 발휘해야 한다. 타인에게 친절하고 타인의 잘못을 너그럽게 이해한다면 우리 사회가 아름답고 화기애애한 인간관계가 유행처럼 번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