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밴드 크라잉넛과 노브레인, 레이지본, 모노톤즈가 故 신해철이 만든 공연장에 모인다.
크라잉넛, 노브레인, 레이지본, 모노톤즈가 오는 2월 3일 열리는 ‘세이브 더 펑크록’(Save the Punk Rock)에 참가한다.
올해 ‘세이브 더 펑크록’은 홍대를 주요 기반으로 활동하는 뮤지션들과 함께 공연 역사를 함께 써온 문화 공간 하나투어 브이홀의 개관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자리기도 하다. 하나투어 브이홀은 故 신해철이 만든 공연장으로, 지난 10년간 크라잉넛, 노브레인, 레이지본, 모노톤즈를 비롯해 유수의 뮤지션들이 오른 곳이다.
‘세이브 더 펑크록’ 공연 주최사 브이엔터테인먼트는 “장르적으로 한쪽으로 기울고 있는 국내 음악 시장에 펑크 음악을 위시한 다양한 음악의 존재를 알리는 콘셉트의 공연”이라며 “네 팀이 하나투어 브이홀에 모여 ‘홍대 라이브의 역사’를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세이브 더 펑크록’ 공연은 하나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출연진 합동 무대와 다양한 관객 이벤트 등이 약 200여분 간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