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동해=이상훈 기자]동해시(동해시장 권한대행 김종문)는 2018년도 스포츠 지역경제 유발효과 300억원 달성을 위해 동해시 체육회와 회원 종목 단체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그 결과 올해 들어 ‘2018 동해 아시아여자 참피온스트로피 하키 국제대회’를 비롯한 전국단위 규모의 5개 대회와 도 단위 4개 대회를 개최하여 선수단(12,000여명)등 연인원 42,000여명이 참여한 바 있으며, 동절기 우리시의 따뜻한 기후 조건과 스포츠 인프라를 활용한 전지훈련 마케팅을 추진한 결과 한국체대 육상 등 12종목 112개팀(연인원 34,000명)이 전지훈련을 위해 동해시를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6월 중 ‘제61회 전국 종별선수권 하키대회’와 ‘2018 동트는 동해 프로볼링대회’를 개최하고 나면 2018년 상반기에 150억 이상의 직간접 경제 부양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7 ~ 8월 하절기 아름다운 망상해변에서 펼쳐질 비치 발리볼, 격투기, 복싱 대회 등 전국 대회 개최를 통해 망상해변 일원의 식당, 숙박, 관광업계의 경기 활성화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외에도 스포츠를 통한 동북아 국제해양물류 거점도시로서 국제교류의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는 ‘제4회 국제삼보연맹회장배 동해대회’가 9월 중 열리고,‘제4회 동트는동해배 전국중학교 검도대회’를 비롯한 20여개의 전국·도단위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어서 시는 연초 목표했던 연간 300억 경제부양 효과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김용주 체육교육위생과장은 “경기장과 식당 및 숙박 시설의 뛰어난 접근성,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한 기후 조건이 동해시가 스포츠 명품도시로 도약하는 데 큰 몫을 하고 있다”며, “2018년 하반기에도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바탕으로 300억 경기부양 효과 달성을 목표로 스포츠 마케팅에 매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