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 김종권 기자]뮤지컬 ‘이블데드’가 ‘세상 불편한 사인회’ 이벤트를 개최하며 더 특별하게 관객을 만난다.
5일 홍보사 오픈 리뷰에 따르면 ‘세상 불편한 사인회’는 배우들에게 관객이 찾아가는 일반적인 사인회와 달리 테이블에 앉아있는 관객들에게 이블데드 전체 배우들이 직접 찾아가 사인을 해주는 이블데드만의 독특한 이벤트다.
지난 시즌에 처음 관객 이벤트로 선보였던 ‘세상 불편한 사인회’는 모두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하며 ‘이블데드’의 B급 코드를 살린 이벤트라는 평을 받은 바 있다.
배우와 관객 모두가 기다렸던 ‘세상 불편한 사인회’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총 3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당일 유료티켓을 수령한 관객에 순서대로 추첨을 진행, ‘꽝’을 뽑아야만 참여가 가능하다.
한편, ‘이블데드’는 방학을 맞아 여행을 떠난 다섯 명의 대학생들이 우연히 들리게 된 오두막에서 수상쩍은 물건들을 발견하며 좀비들과 맞닥뜨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강정우, 김대현, 서경수, 우찬, 유권, 김려원, 최미소, 김히어라, 서예림, 김리, 송나영, 원종환, 육현욱 등 실력파 뮤지컬 배우들이 출연한다. 8월 26일까지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