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와 일본 체육협회는 8월 중순 대구 광역시와 일본 사가현에서 제22회 한.일 청소년 하계 스포츠교류 초청 및 파견 행사를 개최 할 예정이다.
한국과 일본 선수단은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생으로 구성되며 초청, 파견 교류에 각각 430여명이 참가한다.
초청 행사는 한국 대구광역시, 파견 행사는 일본 사가현에서 진행되며, 선수단은 총 5개 종목(축구, 농구, 배구, 탁구, 배드민턴)에서 합동훈련과 친선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선수단은 국제 스포츠 교류 경험을 통해 경기력을 향상시키고 현지 문화, 역사탐방 등 학습과 친목의 기회도 가진다.
대구광역시 체육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초청 행사는 8월 13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며, 양국 선수단 433명(대구 소재 초.중학교 선수단 216명, 일본 사가현, 교토시 선수단 217명)이 참가한다.
파견 행사는 8월 16일부터 일주일 간 일본 사가현에서 펼쳐지며, 지난해 초청 행사를 주관했던 제주특별자치도 체육회에서 초.중등부 선수단 총 217명을 선발하여 파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