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송영무 국방부장관은 16일 제2연평해전 전사자 유가족을 국방부로 초청하여 오찬을 함께하며 위로할 예정이다.
제2연평해전 전사자 유가족과의 이번 오찬에는 고(故) 윤영하 소령의 부모, 고(故) 박동혁 병장의 부모 등 제2연평해전 전사자 6인의 유가족이 모두 참석한다.
제2연평해전 전사자에 대한 합당한 보상과 예우를 위해 2016년 발의된 특별법은 지난 1월 16일 공포되어 7월 17일 시행되었으며, 국방부는 법 시행 즉시 국가보훈처와 협조하여 8월 6일 유가족에게 보상금 지급을 완료하였다.
송영무 장관은 오찬에서 제2연평해전 6용사에 대한 ‘전사자’ 예우가 늦어진 것을 사과하며, 국가가 늦게나마 제2연평해전 영웅들에게 합당한 예우를 갖추고 국가의 책임과 도리를 다할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위로의 말씀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송 장관은 제2연평해전 6용사의 충정이 5천만 국민들의 귀감이자 국군의 표상으로 길이 남을 것이며, 국방부는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게 합당한 보상과 예우가 이루어지고 유족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생활할 수 있도록 국가의 책임을 다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