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국방부는 병 복무에 대한 합리적 보상을 추진하고 8월 28일 병 목돈 마련 지원을 위하여 금융위원회, 병무청, 은행연합회와 MOU를 체결했다.
MOU체결식에는 국방부장관(송영무), 금융위원장(최종구), 병무청장(기찬수), 은행연합회장(김태영)과 14개 협약은행을 대표하여 국민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신한은행, 광주은행 등 5명의 은행장이 참석하였으며, 병사가 전역 후 취업준비 및 학업 등을 위한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장병내일준비적금 가입절차는 8월 29일 부터 신병교육기간 중 은행에서 부대를 방문하여 가입 절차를 진행하게 되며, 훈련병들은 장병내일준비적금 가입자격 확인서를 제출하고 희망하는 은행에 가입하면 된다.
국방부는 병사들의 적금가입을 유도하기 위하여 체계적으로 홍보하고, 금융위원회 등 관계기관과 협업을 통해 장병 대상 금융교육도 강화하여 병사들이 전역시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