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신주호 기자]고양시(시장 이재준)와 명지병원(고양시 덕양구 화정동 소재)은 지난 4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저소득가정 생계비 지원을 위한 사랑의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명지병원은 약 1,200명의 직원들이 참여한 사랑나눔기금을 모아 저소득층 환우 의료비 지원 및 해외 의료봉사 등을 진행해 오고 있다. 지난해 3월에는 저소득가정 청소년을 위한 운동화를, 12월에는 ‘난방유’를 지원한 바 있다.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맺기’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에 기부한 사랑의 성금 1천만 원은 경기북부사랑의열매를 통해 저소득가정에 추석명절 생계비로 배분될 예정이다.
명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 정해동 사무국장은 “명지병원 사랑나눔기금은 국내·외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에 지원해 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직원들의 사랑으로 모여진 성금이 도움이 절실한 복지사각지대 저소득가정에 지원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는 명지병원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경기북부사랑의열매를 통해 꼭 필요한 가정에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