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 고양사회창안센터는 지난 10일 오후 2시 토당청소년수련관 3층 강당에서 ‘제8회 고양시청소년창의봉사대회’ 동아리발표회를 진행했다.

고양시 청소년 창의봉사대회는 청소년이 동아리를 구성해 스스로 하고 싶은 봉사활동을 설계, 실천하고 경험 발표를 통해 공동체 의식과 개인의 잠재력을 계발 신장하는 대회다.

이번 대회는 51개 동아리, 총 610명 청소년이 참여했다. 참여 청소년들은 지난 6개월 이상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그 내용을 자료집으로 엮어 동아리 발표를 통해 상호간에 배움을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중 고양시 청소년 창의봉사대회의 위상을 높여준 21개 동아리는 ▲참여 동기 및 ▲사회적 효과, ▲자기주도적 활동, ▲지속가능성, ▲창의성, ▲성실성 반영여부에 따라 표창장을 수여 받았다.

고양사회창안센터 심욱섭 대표는 “청소년이 사회적 약자를 위한 활동과 사회적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 건전한 문화 확산 등을 고민하고 아이디어를 발휘해 실천하는 것을 보면 어른들이 배워야겠다고 생각할 때가 종종 있다”며 “그들이 나눔 활동이라는 보람된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의 꿈과 희망을 잘 설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