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김현철 청와대 경제보좌관의 사표를 수리했다. 탁현민 선임행정관의 사표도 수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갈 사람은 가야 한다. 청와대에 있을 자격이 없는 사람은 최대한 빨리 가야 한다고 바른미래당 김정화 대변인은 1월 29일(화) 저녁 7시 15분에 논평했다.
김 대변인은 청와대 기강은 나사가 풀린 지 오래다. 직원들의 실무적 무능함은 물론 정책적 무책임도 도를 넘어섰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가 부지기수다.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수준이 바로 청와대의 수준이다. 사퇴라는 단 하나의 정답을 찾아서 그나마 다행이다고 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기회에 친문 열변도에서 벗어나라. 올바른 인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여 청와대 인사개혁의 계기로 삼길 바란다. 콩가루 인사와 콩가루 청와대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