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믄=이동훈 기자】여주시(시장 이항진)는 설을 앞두고 열린 전통 5일장에서 설 명절 물가안정을 위한 홍보캠페인을 펼쳤다.
시는 지난 30일 한글시장 및 제일시장 일대에서 여주시 소비자 단체 및 물가모니터 요원, 관계공무원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물가 상승 우려와 설명절 농수축산물의 수급불안 등에 대처하고자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 나선 시 관계자들은 시민들에게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을 위한 참여 홍보 전단지를 배포하고, 건전한 상거래질서 확립에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여주시는 물가안정 특별 대책기간(2019. 1. 28. ~ 2. 8.)을 운영해 개인서비스요금, 농수축산물, 설 성수품 가격동향을 파악 중점관리 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경제과·농정과·축산과가 함께 합동 지도·단속반을 편성하여 가격표시제 이행실태, 원산지 표시 및 사업자간 담합행위 등 가격안정을 위한 홍보와 불공정거래 행위 근절을 위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여주시 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이 우리지역 상권을 이용해 주기를 당부하며, 물가 걱정 없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물가안정관리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