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영국 전설적인 록밴드 퀸(Queen)의 주옥 같은 명곡들을 토대로 만든 영국 웨스트엔드 뮤지컬 '위윌락유(We will rock you)'가 한국에 들어온다. 

뮤지컬 '위윌락유'는 '보헤미안 랩소디', 'We will rock you', 'We are the champion' 등 퀸의 히트곡 24곡이 포함된 영국 웨스트엔드 뮤지컬이다. 퀸 기타리스트였던 브라이언 메이와 드러머였던 로저 테일러가 작품에 참여했다. 

2002년 5월 런던 웨스트엔드에서 장기공연 당시 330만명 이상이 관람했고 호주, 스페인, 미국, 러시아, 독일, 일본, 남아프리카공화국, 스위스, 캐나다 등 15개국에서 600만명 이상이 관람했다.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성공신화로 인해 현재 전 세계적으로 가장 관심이 높은 뮤지컬이다. 

이번 공연에 대해 영국의 퀸 측과 월드와이드 판권을 소유한 미국 TRW 등과 함께 오랜 시간 협의를 통해 엠에스콘텐츠 그룹이 한국 라이선스 권한을 4년간 갖게 됐다. 엠에스콘텐츠 그룹은 국내에서 퀸 상설 공연장을 마련할 뿐만 아니라 아시아 시장까지 퀸 음악과 화려한 무대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