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해병대 창설 제70주년, 해병대 제2사단·연대 창설 제38주년기념 특별문화예술공연이 4월 26일(금) 오후 14시 50분 ~ 17시 20분까지 김포시농어민문화체육센타에서 해병대 제2사단 및 백호연대와 인터내셔널 슈퍼스타 키즈모델협회, 인터내셔널 슈퍼퀸 모델협회, 국제한류문화 엔젤봉사회(이사장:김인배) 공동 주최/주관으로 진행되었다.
해병대 제2사단 방문 환영
해병대 제2사단장(해병소장 서헌원)은 부대를 방문한 해병대사관총동문회 하태수(해병대사관 66기) 회장님과 김인배 이사장님을 비롯한 모든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사진 왼쪽부터 김인배 이사장, 서헌원 2사단장, 하태수 해병대사관총동문회장, 김승학 부사단장, 최경조 해병대사관총동문회 사무총장
전군 최초로 키즈모델 패션쇼와, 마린프렌즈 키즈댄스팀 공연을 멋지게 선보인 키즈모델들은 해병대원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공연에 참석한 대상자는 다음과 같다. (김민건 박민찬 박시현 박예지 변준호 이루다 이은설 이지후 이태성 유한주 정혜인 한예은 현채빈)
사진 왼쪽부터 혼성아이돌그룹 D.I.P MX, 인터비디ENT 신영학 회장, 김수용 8연대장, 가수 유리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수용(해병 대령) 해병대 제2사단 백호연대 연대장은 인사말에서 특별문화예술공연에 물심양면으로 도움주신 김인배(해병대사관 76기) 선배장교님과 함께 참석해주신 귀빈 및 멋진공연을 해주실 키즈모델, 성인모델, 배우, 가수, 많은 연예인, 스텝 등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라스샬루이 서성희 무용단
또한 해병대원들에게는 훈련 할 때는 최선을 다하고 오늘 공연장에서는 재미있게 즐거운 시간이 되도록 하는 것이 해병대 다운 모습이라고 격려했다. 이에 많은 대원들은 함성과 박수로 화답하여 본 공연이 시작되기도 전에 벌써 공연장안에는 뜨거운 열기가 가득 찼다.
마린프랜즈 키즈 댄스공연
인스타그램에서 10만명을 보유한 유명한 인플루언서 이자 유니드를 운영하고 있는 황연 대표는 말로만 들어왔던 해병대라는 곳을 처음 직접 방문해서 멋진 전시회도 보고 군대식 밥도 맛있게 먹어서 기분이 참 좋았다고 말했다. 또한 군복 입은 강인한 모습이 너무 멋있었고 웃을때는 미소가 인상적이어서 기억에 남는다고도 했다. 힘든 해병대에 지원해서 온 것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하면서 본인이 공연할 때 큰 함성과 힘찬 박수로 호응을 잘해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해병대 장병들의 환호
중국, 말레이시아, 두바이등 한류 kpop에 큰 공헌을 하고 있는 신영학회장과 위문열차 라디오 디제이로 군통령으로 불리우는 라이브의 여왕 가수 유리씨는 본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많은 훈련과 경계근무에 늘 고생하시는 우리 해병대원들을 위해서 두 개의 스케줄을 캔슬하고 열심히 달려와 뜨겁게 공연한 것에 대해 더 큰 의미가 있고 뿌듯하다고 했다.
또한 제가 노래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고 하면서 제 노래를 듣고 힘이 되신다면 저도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귀신잡는 해병대원들의 뜨거운 응원으로 인해 저도 기를 받아서 오늘 열심히 움직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더불어 다음 기회에 또 만났으면 좋겠고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해병대원들께 감사하며 사랑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감사장을 주신 김수용 연대장님께 감사한 마음을 표하며 세상에 필요로 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활짝 웃으면서 말했다.
다국적 모델들
지난주 4월 15일은 대한민국해병대가 창설 70주년을 맞이하는 날이었다. 작지만 강한 부대 해병대는 1949년 4월 15일 진해 덕산 비행장에서 상륙작전을 주 임무로 하는 부대로 창설됐다.
대한민국해병대의 핵심가치인 충성(Loyalty), 명예(Honor), 도전(Challenge)은 ‘전통, 미래, 역량, 관계’ 라는 요소를 균형적으로 반영하여 미래 지향적이고 전통을 존중하며 핵심역량을 강조하는 해병대적인 내용으로 2010년 11월 1일 대한민국해병대 재창설일을 기념하여 대내외적으로 공식 선포되었다.
해병대 창설 제70주년, 해병대 제2사단·연대 창설 제38주년기념으로 개최된 특별문화예술공연을 통해 대한민국해병대 제2사단 해병대원들은 ‘귀신 잡는 해병대’ ‘무적해병대’ ‘신화를 남긴 해병대’의 빛나는 전통을 계승하겠다는 각오를 다짐하는 계기가 되어서 뜻 깊은 행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