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이동훈 기자】 횡성중·고 동문회(회장 이상녕)에서는 제64회 현충일을 맞아 6월6일 오전 11시 모교 교내 6.25참전 학도병충혼탑에서 추모행사를 거행.

 이날 추모행사에는 모교 중·고교장을 비롯한 선생님과 재학생 그리고  횡성중·고동문회 고문,임원 6.25참전학도병동문, 동문회원로동문, 학도병동문전사자유족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 분향하며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동족상잔의 비극이 또다시 일어나지 않기를 기원하는 참배행사가 거행 된다.

 모교에 건립된 6.25참전학도병동문 충혼탑은 선배 학도병동문(학도병 76명중 13명 전사)의 넋을 기리고 모교 후배 재학생들에게 안보의식을 고취 시키고자 모교 개교 60주년을 기념하여 동문들의 모금운동으로 건립 2005. 5. 8 제막하였으며 충혼탑 전면 상석에는 추모의 글이 조각 되었으며 뒷면에는 학도병 전사자 13명의 명단과 참전학도병 63명의 명단이 조각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