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연극 '자메이카 헬스클럽'이 2주년 기념 특별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11월 18일 개최된 '자메이카 헬스클럽' 특별 공연은 2년 전 첫 선을 보인 이래 함께 해준 관객들 성원에 보답하고자 준비된 이벤트다. 평상시 진행하지 않았던 월요일 회차를 특별히 오픈했고 지난 4차 캐스트와 이번 5차 캐스트가 함께 무대에 올랐다.
이날 특별 공연에서 같은 배역의 여러 명의 배우들이 무작위로 등장해 연극을 꾸며 재미를 더했다. 또한 '자메이카 헬스클럽'의 상징이자 재미인 스피닝 쇼를 전 배우가 한 무대에서 꾸미는 볼거리를 더했다.
레강평(하하 & 스컬)의 '당디기방' 노래에 맞춰 무대에 함께 한 배우들이 스피닝 무대를 선보여 작은 소극장 무대를 화려하게 꾸몄다. 그동안 응원을 아끼지 않았던 공연 팬들도 이번 특별 공연에 참석해 환호를 보냈다.
전 차수와 이번 차수 배우들이 무작위로 등장하는 깨알 재미와 볼거리, 다양한 이벤트들이 더해져 관객들 높은 만족도로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주)내유외강 측은 "'자메이카 헬스클럽'이 첫 선을 보인 후 벌써 2년이나 시간이 지났다는 것이 감개무량하다. 그동안 많은 관객들이 찾아와 응원해준 만큼 보답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하고자 이같은 자리를 마련해 뜻깊은 시간을 보내 뿌듯하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