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위대한 개츠비’ 파티 현장 모습 - CGV청담씨네시티 / 제공=마스트엔터테인먼트]

 

지난 14일, CGV청담씨네시티에서 진행된 ‘위대한 개츠비’ 파티는 영화 ‘위대한 개츠비’ 관람과 이머시브 공연 <위대한 개츠비>의 하이라이트 장면 시연, 애프터 파티로 구성됐다.

 

영화를 관람 후 파티 장소로 입장한 관객들은 이머시브 공연 <위대한 개츠비>의 하이라이트 장면을 감상하고, 배우들과 함께 찰스턴 댄스를 추며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캐릭터로 분한 <위대한 개츠비>의 배우들은 샴페인과 케이터링 만찬을 즐기는 관객에게 다가가 실제 공연처럼 대화를 나누며 작품의 특성을 엿볼 수 있게 하였고 친밀하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애프터 파티에서는 전문 스윙 댄스팀의 화려하고 신나는 공연이 펼쳐지며 현장을 더욱 뜨겁게 달구었다.

 

‘위대한 개츠비’ 파티에 참여한 관객들은 배우들과 함께 이야기도 나누면서 재미있는 시간을 보낸 후 더욱 더 이머시브 공연 <위대한 개츠비>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이머시브 공연 <위대한 개츠비>는 1920년대 미국의 화려한 황금기이자 재즈시대를 느낄 수 있도록 재현된 공간에서 배우와 관객이 직접 소통하며 현장성과 즉흥성을 추구하는 관객 참여형 공연이다.

 

작가 F. 스콧 피츠 제럴드의 유명한 고전 소설 <위대한 개츠비>를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기본적인 스토리를 원작과 동일하게 유지하며, 다양한 캐릭터에 따라 다양한 관점에서 서사를 감상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각색했다.

 

특히, ‘제이 개츠비(Jay Gatsby)’의 파티에 초대된 관객들은 캐릭터를 따라 ‘개츠비맨션' 곳곳을 이동하며 더욱 가깝게 배우들과 소통하고, 함께 찰스턴 댄스도 추는 등 마치 관객 본인이 작품 속의 한 인물이 된 듯한 느낌으로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제이 개츠비’ 역의 박정복, 강상준, ‘데이지 뷰캐넌’ 역의 김사라, 이서영, ‘닉 캐러웨이’ 역의 마현진, 이기현, ‘톰 뷰캐넌’ 역의 이종석, ‘조지 윌슨’ 역의 박성광, ‘조던 베이커’ 역의 홍륜희, ‘머틀 윌슨’ 역의 장향희, 정해은, ‘로지 로젠탈’ 역의 김찬휘, ‘루실’ 역의 이지은이 출연하는 이머시브 공연 <위대한 개츠비>는 12월 21일(토)부터 2020년 2월 28일(금)까지 개츠비맨션(그레뱅 뮤지엄 2층)에서 공연되며, 인터파크 티켓 예매 사이트에서 예매할 수 있다. 또한, 12월 18일(수)부터 20일(금)까지는 프리뷰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