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5일 진해구 여좌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진해군항제 취소에 따른 종합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시는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벚꽃 개화에 따른 외부 관광객 유입으로 인해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고 사전 방지하기 위한 방역활동을 최우선적으로 강구하고 있다.
시는 경화역과 여좌천 관광지 주변 불법 식품접객업소 지도 ·점검 실시 및 3개반 30명으로 구성된 불법 노점 및 노상적치물 특별단속반 운영, 주요 도로변 환경정비에 기간제 40명 채용, 2개반 13명으로 구성된 불법주정차 차량 집중 단속 등 진해구민들의 불편사항을 현실성 있게 대처 할 수 있는 대책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황규종 문화관광국장 “코로나19로 모든 상황들이 힘들고 어렵지만 철저한 준비를 통해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종합대책을 수립해 시민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