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ktv뉴스, 21일 열린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권준욱 부본부장이 브리핑하고 있다)
코로나19의 국내 환자 발생이 한자리수로 준 가운데, 방역당국이 생활방역체제로의 돌입을 준비하자고 권고했다.
2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의 국내 신규 확진자는 9명, 누적 확진자는 1만 683명이라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최근 환자 발생이 많이 줄었다. 이는 지난 4주간 국민들의 적극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덕분이다”며 “현재의 상황에 자부심을 가져도 된다. 하지만 여전히 규모가 작은 집단 감염, 연결고리가 불분명한 감염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코로나19 장기화 대책을 마련하고 치료제 연구개발을 본격화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방역당국은 “지금이 생활 속 방역을 준비할 때”라며 “관련 지침을 세밀하게 점검해서 발표하고, 다음번 유행을 준비하는 절체절명의 시간임을 인식하고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