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유튜브 '박원순TV')
[선데이뉴스신문=곽중희 기자] 박원순 시장이 ‘6.15 남북공동선언문’을 직접 자필로 적어 평화를 소망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3일 SNS에서 “6.15남북공동선언 20주년을 맞아 한반도 평화를 위해 새로운 관계로 나아가겠다는 정신을 되새기려 한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비록 코로나19로 힘들고 어지러운 시기지만 우리 마음에 평화의 온기가 가득 퍼지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그는 “선언문을 쓰는 동안 서울역에서 고속철도를 타고 평양, 신의주, 베이징을 거쳐 베를린, 파리까지 기차여행을 하는 날을 상상했다”며 “생각만 해도 정말 멋지다”고 말했다.
아울러 서울시가 “‘2032 서울·평양 올림픽 공동유치‘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