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뮤지컬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 배우 테이(김호경)가 SBS '김영철의 파워FM'에 출연한다.
19일 오전 8시 뮤지컬 '루드윅'의 배우 테이가 '김영철의 파워FM'에 출연해 뮤지컬 '루드윅'에 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뮤지컬 '시티 오브 엔젤', '여명의 눈동자', '명성황후' 등에서 꾸준히 활약하며 8년차 뮤지컬 배우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한 테이는 대표작에 얽힌 이야기는 물론 뮤지컬 '루드윅'의 숨겨진 이야기까지 전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테이는 이날 방송에서 자신의 인생 곡선을 그릴 예정이다. 혹독한 교육을 받았던 어린 시절을 지나 음악계 데뷔와 동시에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지만 이명으로 고통받았던 청년기, 그리고 청력을 잃고도 작곡에 전념하며 포기하지 않고 음악 활동을 이어갔던 장년 시절까지 베토벤의 굴곡 있는 삶을 연기하고 있는 가운데 테이의 실제 인생 곡선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뮤지컬 '루드윅'은 9월 27일까지 대학로 TOM 1관에서 관객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