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양대학교 산학협력단이 11월 19일 오후 2시 비대면으로 제3차 아트앤테크 밋업데이(ART & TECH MEET-UP DAY)를 개최한다.
이번 아트앤테크 밋업데이에서는 인터랙티브 미디어 아티스트 김해인 작가의 '인체를 인터페이스로 활용한 예술의 표현 방법'을 주제로 작가 작업들을 통해 자신의 생각과 언어를 어떻게 디지털 기술과 연결하고 적용할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김해인 작가는 컴퓨터 알고리즘을 활용한 반복을 통해 문양을 만들고 움직임을 연구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디지털 기술과 아날로그적 예술 창작 경계를 넘나들며 관객 또는 타인 신체 내외부 데이터에 반응하는 인터랙티브 영상과 설치 작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미디어 아티스트다.
더 나아가 컴퓨터 프로그래밍으로 만들어지는 시각 영상과 관객 참여로 완성되는 미디어 설치 작품을 어떻게 하면 건축과 공간 등으로 영역을 확장시킬지에 대한 작업을 한다.
참여 신청은 회당 200명 선착순으로 온오프믹스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이번 강연 프로그램은 온라인 화상회의 창구 줌(Zoom) 웨비나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되며, 줌(Zoom) 질문 창을 통한 실시간 질의응답도 가능하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트앤테크 창구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