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한(63) 전 대한태권도협회 겨루기 본부장
[선데이뉴스신문=장수안 기자] 강석한(63) 전 대한태권도협회 겨루기 본부장이 제14대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 회장선거에 출사표를 던지며 화합과 통합으로 협회를 반석위에 올려놓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석한 후보는 본인은 정통 태권도 인이라며 한평생 태권도를 아끼고 사랑해온 태권도인으로써, 그간 과분한 은혜에 보답하고 침체된 도장 활성화 및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비장한 각오와 결심으로 서울시태권도협회 회장 선거에 기호 1번으로 출마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강남구태권도협회 회장과 서울시태권도협회 부의장, 그리고 대한태권도협회 심판위원장과 영상판독위원장 등 경기 현장 5개 분과의 임원을 두루 역임한 풍부한 현장 경험의 소유자라고 자기소개를 하며 태권도 전반적인것을 설명하면서 “출마를 준비하는 다른 후보들도 훌륭하지만, 나는 서울에서 오랫동안 태권도장을 운영해 일선 도장 관장들의 고충을 헤아리고 권익증진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잘 알고 있다”면서 합리적인 도장 지원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회장으로 당선되면 마지막 남은 태권도 인생의 사활을 걸고, 서울시태권도협회가 재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확실하게 만들어 놓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