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최혜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원회)은 2월 4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제약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의약품 점자 표시 관련 약사법 개정안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월 5일(금) 보도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혜영 의원실에서 발의한 약사법 개정안에 대한 2월 국회 심사에 앞서 제약업계가 의약품 등 점자·수어 영상 표기 제도 시행과정에서 겪는 행정적·재정적 어려움을 파악하고 법안 심사과정에서 반영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간담회에는 김예지 의원(국민의힘,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을 비롯한 제약바이오협회 관계자와 김남수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관리과 과장이 참석하였고, 제약업계에서는 대웅제약(최기남 실장), 동아제약(이은석 상무), 일동제약(길찬호 그룹장), 조아제약(손준형 전무), ㈜한독(송지숙 상무)이 참석하여 의견을 나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