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김석기 국회의원(국민의힘·경주시)의 제21대 총선의 주요 교통공약인 ‘제2금장교 건설’이 ‘황금대교’라는 정식 명칭으로 오늘(17일)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황성과 현곡을 비롯한 경주 도심지역의 최대 숙원사업이었던 황금대교 건설은 경주시 황성동과 현곡면 금장리를 연결하는 총 길이 371m, 왕복 4차로 규모의 대형교량을 건설하는 사업으로써, 특별교부세와 도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410억 원이 투입되어 2023년 말 완공될 예정이다고 표명했다.
황금대교가 완공되면 기존 현곡과 도심을 잇는 유일한 교량인 금장교의 교통량 분산으로 금장, 황성 일원의 극심했던 교통난 해소와 주민들의 정주여건의 향상은 물론, 지역균형발전도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김석기 의원은 “경주시민 모두가 염원하던 숙원사업이자, 지난 총선에서 시민들께 약속드렸던 황금대교 건설 문제를 예산 확보 등 수 많은 난제를 극복하고 결실을 맺게 되어 무엇보다 기쁘다”며, “사업 추진을 위해 함께 힘써주신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긴밀히 협력하여 황금대교가 완공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