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이번 보궐선거에서 민주당이 패배한 것은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이다. ‘무능과 위선의 민주당 4년’은 ‘평등한 기회, 공정한 과정, 정의로운 결과’라는 대통령의 약속을 물거품으로 만들어 버렸다고 국민의힘 윤희석 대변인은 4월 10일(토) 오전에 논평했다. 윤 대변인은 논평에서 그럼에도 실책을 인정하고 변화하려는 자세가 보이지 않는다. 반성을 감성으로 대신한다. 화살을 언론에 돌리고 젊은 유권자를 폄훼한다. 무엇을 혁신하겠다는 건지 목적어 없이 결의만 넘쳐난다. ‘검수완박’이 대안인가라고 주장했다. 또 경제 정책, 부동산 대책, 남북 관계, 외교 정책, 방역 대책 등등 무엇 하나 잘 된 것이 없다. 검찰개혁, 언론개혁이란 구호로 정권의 책임을 가리지 말라. 시간이 많지 않다. 민의를 수렴하고 민생을 챙기는 집권여당의 참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