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 밀양시 으우수농가 최우수 출하자 선정 상금으로 이웃사랑 실천 ..무안면 죽월마을 유정현(51세)은 지난 19일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저소득층 가구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죽월마을에서 농업에 종사하던 유 씨는 우수농가 최우수 출하자로 선정되어 받은 상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고 말하며 상금을 기탁해 훈훈한 마음을 전했다.
유정현 씨는 “상금을 의미 있게 사용하려고 고민하던 중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작으나마 보탬이 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신영상 무안면장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해 주신 유정현 씨께 감사드리며, 전해 받은 성금은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