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고양시민과 함께 만드는 일자리 대 토론회’개최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22일 일산동구청 대회의실에서 고양시정주민참여위원회 민생경제 주민참여단(단장 김인숙) 주관으로 ‘일자리 팡팡~! 고양시민과 함께 만드는 일자리 대 토론회’라는 제목으로 주민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생경제주민참여단과 시민,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토론회에서는 민생경제주민참여단 위원들이 발굴한 ‘행정맨’ 등 20여 건의 분야별 새로운 일자리를 제안·설명했다.
주민참여단 위원이 고양시 공공일자리에 직접 참여한 경험담을 담아 공공일자리제도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제시, 타 자치단체의 공공일자리 정책 사례를 설명하면서 고양시 일자리사업이 좀 더 발전할 수 있는 방안과 요즘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일자리 창출방안 등에 대해 격의 없고 자유롭게 상호 의견을 교환하면서 3시간 동안 토론회가 진행됐다.
토론회에서 최성 고양시장은 “민선 5기에 진행되고 있는 찾아가는 음악회, 이동보건소, 꽃박람회 등 시의 모든 사업이 일자리 창출로 연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토론회 참여 패널과 시민들의 의견을 모두 모아 엮어내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오늘 개최된 일자리 토론회는 마지막이 아닌 시작”임을 역설, 토론회의 성공적 마무리를 당부했다.
주민토론회에 참여한 발제자와 토론자들은 이날 제안된 새로운 일자리 및 공공일자리제도 개선·발전방안 등이 향후 구체적인 연구·분석·보완을 거친 후 고양시 일자리정책에 반영돼 실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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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를 맡은 민생경제주민참여단 단장은 “앞으로도 오늘과 같이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할 수 있는 토론회 자리가 또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면서 토론회를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