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 (재)밀양시민장학재단(이사장 박일호)은 6일 이원축산(구 연암축산, 대표 남형기)에서 지역우수인재양성과 밀양지역 명문학교 육성지원을 위한 장학기금 1천만 원을 출연했다고 밝혔다.
이원축산은 무안면 연상리 소재 산란계를 사육하는 농가로 평소 지역인재양성과 지역발전에 대한 관심이 남달라 장학금을 출연하게 되었다.
남형기 대표는 “AI방역에 물심양면으로 도와 준 밀양시에 감사함을 표하고자 장학기금을 출현하게 되었다”면서 “이번 출연금이 향토 인재육성의 밑거름이 되어 밀양 발전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이원축산은 2011년, 2014년, 2016년, 2017년에 각 1천만 원씩 총 4천만 원의 장학기금을 출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