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에이징 음료” 출시 전쟁 뜨거워!
최근 가수 성은의 들기름 동안 비결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건강을 위해 매일 아침 공복에 들기름을 한 숟가락씩 챙겨먹는다고 고백한 것. 공복에 오메가 3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는 들기름을 먹으면 피부에도 좋고 몸 안의 독소를 배출해주며 변비에도 도움이 된다는 주장이다.
식품을 통한 안티에이징 노하우는 모든 현대인들의 관심사. 화장품이나 성형 등을 통해 동안 피부를 가꿀 수도 있지만 기왕이면 평상시 먹는 식품을 통해 동안 피부를 유지하고 싶은 것이 많은 소비자들의 바램이다.
젊음과 아름다움을 회복시켜준다는 것을 기치로 그간 중장년층의 건강기능식품이나 보조식품 등에 주로 한정돼 왔던 안티에이징 마케팅이 최근 일반 식음료 업계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주목된다.
음료 기업들은 `동안 피부’에 도움을 준다고 커뮤니케이션 하는 음료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외식업체들은 피부 미용에 도움이 되는 식재료를 사용한 음료 메뉴를 다양하게 개발해 `동안 음료’로 고객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최근 음료 기업 및 외식업체들이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는 `동안 음료’의 공통점은 피부 노화를 막는 항산화 성분이 함유된 원재료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 전통적인 항산화 성분의 대명사인 콜라겐이나 오메가 3, 보습 성분인 히알루론산 등을 함유하거나 최근 몇 년 새 대표적인 항산화 과일로 부상한 아사이베리나 크렌베리 등을 함유한 제품과 메뉴들이 주를 이루는 상황이다.
<코카-콜라사, 포도와 브라질산 아사이베리 과육, 사과와 칠레산 크렌베리 과즙을 각각 블렌딩한 ‘미닛메이드 리치 블렌드’ 2종 출시로 음료업계의 동안 열풍 주도>
코카-콜라사는 여름 시즌을 맞아 항산화 성분을 함유한 아사이베리 과육과 크렌베리 과즙을 각각 함유한 ‘미닛메이드 리치 블렌드’ 2종을 출시, 음료업계의 동안 열풍을 주도하고 나섰다.
새롭게 출시된 ‘미닛메이드 리치 블렌드’는 포도 과즙과 아사이베리 과육, 사과 과즙과 풍부한 햇살을 받으며 자란 칠레산 크렌베리 과즙을 미닛메이드의 60년 전통 기술로 블렌딩한 ‘포도&아사이베리’와 ‘사과&크렌베리’ 두 가지 맛으로 선보인다.
‘미닛메이드 리치 블렌드’ 한 컵(200ml)에는 비타민 C/E가 각각 일일 권장량의 33% 함유돼 있을 뿐만 아니라, 달지 않으면서도 상큼한 아사이베리의 맛과 향, 그리고 크렌베리 특유의 새콤한 맛이 아이들 입맛에도 잘 맞아 온 가족이 즐겨 마실 수 있는 과일 주스이다.
이번 ‘미닛메이드 리치 블렌드’ 패키지는 포도와 아사이베리, 사과와 크렌베리를 각각 블렌딩한 주스임을 직접 패키지 비주얼에 적용하여 신선하고 건강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미닛메이드 리치 블렌드’는 아사이베리와 크렌베리의 이국적인 맛에 항산화 작용을 하는 비타민 C/E를 함유한 웰빙 음료로 오렌지 포도 사과 알로에, 감귤 등으로 한정돼 있던 주스 시장에서 신선한 돌풍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