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박민호 기자] 지난 10일 신천지 자원봉사단 청평지부는 경기 가평군 고성리 마을길 약 2.5km 반경에 제초 작업 및 쓰레기 미화 봉사를 실시했다.
이상준 고성리 마을 반장은 "지속된 무더위와 집중성 호우로 도로를 뒤덮은 잡초 때문에 골치였다"며 "신천지에서 제초 봉사를 해주니 마을 주민 및 관광객의 통행이 편리해졌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 반장은 “코로나로 마을 주민들도 모이기 힘들고 펜션 손님도 줄어 경제적 어려움이 있다“며 이 같은 시기에 신천지 자원봉사단이 마을길 정비를 해주니 손님들도, 주민들도 모두 좋아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신천지 자원봉사단 청평지부 지부장은 "마을길을 오가면서 무성하게 자란 풀을 정돈해야할 필요를 느꼈던 차 마침 주민들의 요청에 의해 자원하는 마음으로 이번 일이 가능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신천지 자원봉사단은 '모든 사람들에게 동일하게 주어지는 하늘의 빛과 비와 공기같이 값없이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이웃과 함께 나눈다'는 것을 모토로 전국 각지에서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