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장수안 기자] 서울시 중랑구의회(의장 은승희)는 9월 9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1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50회 임시회를 마무리다.
8월 30일 제1차 본회의로 시작된 이번 임시회는 상임위원회별로 추경예산안과 일반 안건 심의를 마친 뒤 9월 4일부터 5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서상혁)를 열어 777억 원 규모의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그 결과 18억 3천여만 원의 예산을 삭감하여 예비비로 계상하고 9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하였다. 그 외에도 「서울특별시 중랑구 주민참여 기본 조례안」을 비롯한 조례안 14건, 동의안 4건, 기타 안건 3건 등 총 22건의 일반 안건을 처리한 후 폐회하였다.
이날 제2차 본회의를 진행한 김영숙 부의장은 폐회사에서 “추경예산안과 조례안 심사에 열의를 갖고 임해주신 의원님들과 예결특위 위원님 그리고 집행부 공무원들에게 감사하다 ”고 전하며 “이번 추경 예산안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경제 회복을 앞당기는 마중물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