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 의원, "수산물 무역 적자 눈덩이 최근 5년간 17조 142억"...적극적 대책 필요
2021.10.04 14:33 입력
"수산물 무역수지는 국내 어업경쟁력은 물론 어족자원의 조성 등 지속가능한 수산ㆍ식량안보와 직결된 지표... 적극적인 적자감소 대책 마련해야"
[선데이뉴스신문=신민종 기자] 수산물 무역수지 적자가 최근 5년간 무려 17조 142억원에 달해 적자감소를 위한 적극적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위성곤 의원(민주당, 제주 서귀포)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수산물 무역수지 적자가 159억 5,500만 달러, 한화로 약 17조 142억원, 연평균 약 3조 4,284억원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연도별로는 ▲2016년 26억 6,400만 달러, ▲2017년 29억 3,900만 달러, ▲2018년 37억 4,800만 달러, ▲2019년 32억 8,900만 달러, ▲2020년 33억 1,500만 달러의 적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