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10월 28일(목)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식당에서 박용진 의원과 오찬회동을 가졌으며, 국회 김두관 의원실을 방문 회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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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 의원은 이재명 후보와의 회동 발언에서 축구와 정치는 비슷한 점이 많다. 우리 최강 스타플레이어들을 모아 놓고도 최약체 팀에게 지기도 한다. 그것은 스타플레이어들이 개인플레이를 해서 경기를 망친다고 하면서 팀플레이를 잘 구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후보는 발언에서 후보 중심으로 힘을 합치고 경선을 같이 했던 후보들과 힘을 잘 모아서 팀플레이로 승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후보는 어떻게 보면 감독이나 총사령관 역할을 해야 하는데 미력하나마 저도 힘을 보태고 사회통합과 중도 공략에 더 기여하는 최전방 공격수의 역할을 열심히 하겠다고 표명했다
한편 이재명 후보의 비서실장인 박홍근 의원은 김두관 의원과의 회동에서 김 의원이 이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고 후보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도 겸인한다고 밝혔다
김두관 의원은 본인의 가장 핵심 공약인 국가균형발전과 관련한 자료집을 전달했다고 밝혔으며, 지방 입장에서 보면 수도권 집중이 너무 심해서 국가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는 마지막골든타임이 차기 5년 이라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또 김 의원은 자신의 의원회관 사무실에서 우리 의원실에 차기 대통령이 미리 오신 것이라며 의원실이 생기고 나서 제일 귀한 분이 온 것 같다고 밝혔다.
이재명 후보는 내년 선거는 역사적 과제이기 때문에 반드시 이겨야 하는 대사이기에 의원님께서 중요한 역할을 해달라고 말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