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국민의힘 이영 의원(행정안전위원회)이 24일(수) 청년들이 직접 선정한 2021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청년거버넌스’는 청년들이 더 이상 정책의 수혜자의 개념이 아니라 정책을 결정하고 집행하는 주인으로서 청년의 문제를 직접 경험하며 가장 잘 알고 있는 청년들이 직접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고자 노력하는 비영리 청년단체로, 2018년 창립준비위원회 구성 이후 대학생 모의의회, 청년온라인국회, 왁자지껄 토론회(총 34회) 등 청년들의 정책 참여를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이번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 선정은 한국청년거버넌스가 지난 9월부터 ‘2021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위원회’를 구성하여 실시간 모니터링과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심사 대상 국회의원의 소속 정당과 이름 없이 국정감사 활동내역만을 공개하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청년 500여명이 직접 투표해 선정하는 공정한 과정을 거쳤다.
한편 이영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정부의 디지털 뉴딜 청년 일자리가 ‘청년 단기 알바’로 전락하고 있는 문제, 새내기 공무원 울리는 ‘시보떡’ 문제, 자살하는 소방관의 연령이 4050에서 2030으로 낮아지고 있는 문제, 서울시의 청년 소통공간이 민주당 당 대표 행사 때문에 사전 예약된 청년단체 행사를 일방 취소시킨 문제,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생애최초 주택 취득세 감면 제도의 확대 필요성 뿐만 아니라 MZ세대 공무원들을 상대로 직접 블라인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통한 공직사회 조직문화의 혁신을 촉구하는 등 ‘1일 1청년 정책 지적 및 대안 제시’를 통한 ‘청년국감’을 준비해 호평을 받았으며 국민의힘 일일, 주간 국정감사 우수위원, 청년과 미래가 선정한 2021 청년친화헌정대상 종합대상으로 선정된 바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