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한국발레협회 제9대 회장에 박재홍 한성대 예술학부 교수가 당선됐다.
8대 회장인 박재홍 교수는 지난 4일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열린 한국발레협회 회장선거 임시총회에서 제9대 회장에 연임하게 됐다. 임기는 2022년 2월부터 2025년 2월까지 3년이다.
박재홍 회장은 2019년부터 8대 회장으로 한국발레협회를 이끌어 사업 내실화와 효율적 운영으로 협회 새로운 도약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 회장은 "회원이 명예롭게 여기고 문화예술과 발레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으로 한 걸음 더 앞장서는 명실상부한 협회로 재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국발레협회는 발레 대중화 및 국제적 도약을 목적으로 1980년에 창립한 발레 분야 대표적 협회다. 서울국제발레축제, 서울발레콩쿠르, 청소년발레페스티벌, 창작신인안무가전, 지도자자격증교육, 국제교류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