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는 2021.12.11.(토) 16:10, 춘천시 세종호텔에서 강원도 18개 시군 번영회장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인사말에서 우리 번영회 연합회장님을 비롯해서 강원시군의 번영회장님들을 오늘 이렇게 한자리에 뵙게 되어 아주 기쁘다. 그리고 오늘 강원도 전체의 희망사항도 있겠지만, 각 시군의 희망사항들을, 또 정책제언들을 꼼꼼하게 제가 여러분들로부터 경청할 수 있게 돼서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 저희 강원도에 대한 큰 방향은 세 가지다. 먼저 토지이용에 대한 규제를 과감하게 풀겠다는 것이고, 두 번째는 디지털 데이터화된 미래신산업을 강원도에 많이 구축하겠다는 것이고, 세 번째는 도로와 철도에 타 지역으로부터의 강원도에 대한 접근성뿐만 아니라 강원도 내부에서 동서남북 간에 교통망을 촘촘하게 해서 강원도의 관광과 산업발전에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세 가지가 강원도에 대한 저의 기본적인 정책 방향이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하신 번영회장님들로부터 다시 또 각 지역의 필요한 사항, 정책제언들을 꼼꼼하게 제가 듣고 저희들 정책공약에도 반영하고, 향후 집권시에 다 면밀하게 챙기도록 하겠다. 오늘 이렇게 자리 함께해주시고, 저를 불러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고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