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코로나19에 확진됐던 개그맨 조세호가 치료를 마치고 방송에 복귀한다.
4일 소속사 이미지나인컴즈는 "조세호는 백신접종 완료자로 분류돼 7일간 자택에서 자가격리 및 치료를 받고 4일부터 정상적인 활동을 재개한다" 고 밝혔다.
소속사는 "격리기간 동안 발열 등 증상 없이 방역당국이 제공하는 의약품으로 치료에 임했으며, 3일 오후 방역 당국 임상적 판단에 따라 최종 격리해제 통보를 받았다. 걱정하고 응원해준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말씀을 전한다" 고 했다.
이어 '조세호는 현행 방역지침에 따라 별도 PCR 검사를 받지 않아도 되지만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일정 기간 경과 후 추가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또 당국이 권고하는 방역수칙 역시 지속적으로 준수할 계획이다" 고 전했다.
소속사는 또 "격리해제에 따라 조세호는 '유 퀴즈 온 어 블럭', '고생 끝에 밥이 온다' 등 현재 출연 중인 프로그램 녹화 및 신규 프로그램 일정, 광고 촬영 등을 순차적으로 재개한다" 고 설명했다.
조세호는 1월 28일 코로나19 최종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