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박민호 기자] 지난 6월 9일 서울 서초구 마리나파크에서 열린 대한민국감성색채디자인협회(KECDA) 창립 1주년 기념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50여 명의 기업인, 문화예술, 건축, 인테리어, 작가, 패션,뷰티 디자이너 등 각계 전문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2021년 5월 21일 창립된 대한민국감성색채디자인협회는 감성 색채를 중심으로 분야간 네트워크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발휘해 지식인의 사회적 역할과 색채 산업에 기여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협회의 모든 회원은 대한민국에서 활동 중인 각 분야의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돼 있다.
심벌마크는 한국의 전통 보자기, 종이접기 등을 연상할 수 있고 다양한 형태로의 변화를 줄 수 있는 삼각형을 모티브로 했다. 감성 터치를 위해 2차 색의 부드러운 무드로 컬러 배열, 기본 형태를 자유롭게 움직여 유연하게 자유로움을 표현했다.
이날 발대식 행사는 탤런트 조수희가 사회를 진행했으며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컬러리스트 1호 김민경 협회장의 마중 인사말, 명예고문인 이길형 2022 서울 DDP디자인페어 총감독과 박암종 한국사립박물관협회 회장이 협회 발전을 위한 축사를 맡았다.
이후 2022 협회 연혁 및 행사 소개, 신입회원 소개 및 입회식, 2022 협회 캐치프레이즈 및 하반기 계획 발표로 1부 행사가 종료됐다. 2부에서는 마케팅 스페셜리스트 맹명관 교수가 ‘앤데믹시대, 트렌드는 어떻게 바뀔까?’라는 주제로 초청 강연을 이어갔다.
협회의 하반기 계획으로는 ▲7월, NFT와 미술시장 세미나 개최 ▲9월, 정기 세미나 개최 ▲10월, 대한민국감성색채디자인협회 공모전 개최 ▲12월, 연말 시상식 등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대한민국감성색채디자인협회는 2022년도 협회 캐치프레이즈로 ‘We are members’를 발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