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한줄평 : 액션, 코믹 그리고 감동, 여전히 실망 시키지 않는 우리의 친구, 도라에몽과 진구!」
'도라에몽'의 41번째 시리즈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우주소전쟁 2021>이 8월 3일 개봉을 앞두고 온라인 언론시사회를 가졌다.
[사진='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우주소전쟁 2021', 메인 포스터 / 제공=대원미디어,스마일이엔티]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우주소전쟁 2021>은 도라에몽과 친구들의 역대급 우주 모험을 담고 있는 도라에몽 시리즈 중 국내 미공개작인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우주전쟁>(1985)을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이번 작품은 커다란 우주의 작은 별 ‘피리카’의 새로운 캐릭터들이 도라에몽과 친구들의 모험에 함께한다.
진구 앞에 나타난 손바닥만 한 우주인 ‘파피’는 작은 별 ‘피리카’의 대통령으로 반란군을 피해 도망치던 중 도라에몽과 친구들을 만나 특별한 우정을 쌓고 ‘파피’의 반려견이자 든든한 조력자로 등장하는 ‘로코로코’는 커다란 녹색 귀를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는 수다스러운 매력의 캐릭터로, 영화 속에서 신스틸러로 활약한다.
한편 ‘파피’를 노리는 악당들 역시 우주 전함을 이끌고 지구에 찾아와 역대급 대결을 펼치며 스릴 넘치는 어드벤처를 통해 긴장감을 더한다. 특히 지구를 닮은 듯한 모양에 토성처럼 고리를 가지고 있는 작은 별 ‘피리카’의 모습과 다양하게 펼쳐지는 우주의 배경들은 신비로운 분위기로 버라이어티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또한 호기심을 자극하는 도라에몽의 다양한 비밀도구들이 어김없이 등장한다. 자유자재로 작아질 수 있는 '스몰라이트'부터 생각한 대로 개조할 수 있는 '천재 헬멧', 어떤 것이든 만들 수 있는 '기술 장갑'까지 여러 비밀도구들이 등장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외에도 '어디로든 문'을 비롯해, 모두와 소통할 수 있게 만드는 '통역 곤약', 불에 타도 끄떡없는 '신비한 벽지 비밀기지', 무엇이든 로봇으로 만들어주는 '로봇돌이'까지 우주 어드벤처에 걸맞은 신기한 비밀도구들이 총출동해 관객들에게 즐거움과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도라에몽의 역대급 우주 어드벤처를 담은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우주소전쟁 2021>은 여름 대표 애니메이션다운 거대한 스케일로 돌아와 올 여름 방학 극장가를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국내 미공개 레전드 극장판의 리메이크로 돌아온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우주소전쟁 2021>은 오는 8월 3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