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공연계를 이끌어가는 '글림예술인' 배우들 새로운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첫 번째 콘서트 'gleaming'이 연일 매진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회차별로 글림예술인 남자배우, 여자배우, 전체배우 공연으로 진행됐던 콘서트 'gleaming' 뿐만 아니라 현석준, 김이후(김지혜), 김려원 개인 팬미팅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7월 23일부터 진행된 콘서트 'gleaming'은 7월 23일과 30일에는 남자배운 단체 콘서트가 진행되었고, 24일과 31일에는 여자배우 단체 콘서트가 진행됐으며, 25일에는 글림예술인 모든 소속 배우가 출연하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열렸다. 글림예술인 배우들은 그동안 자신이 선보였던 넘버들뿐만 아니라 작품 속 상대 배역 넘버나 해보고 싶은 배역 넘버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기도 했다. 아울러 공연 시작 전 공간에서 관객들을 통해 그동안 궁금했던 질문들을 무대 위에서 답해주는 소통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공연 전 직접 준비한 선물들을 추첨을 통해 제공하는 행운의 선물과 사진촬영을 진행하며 공연 외 다채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선보였다.
콘서트 외에도 7월 16일부터 진행된 현석준 '배우 현석준입니다'를 시작으로 17일 김이후(김지혜) '이후로도 행복하게', 18일 김려원 'I love you BERRY much'라는 제목으로 배우 각자 기획에 맞춘 팬미팅을 통해 팬들 사랑에 보답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글림에서는 각각 배우가 디자인한 배지를 증정하고, 팬들에게 잊지 못할 시간을 선사했다.
현석준의 '배우 현석준입니다'는 그동안 개인적으로 팬들이 자신에게 궁금해할 것 같은 내용들을 직접 답하며 소통 시간을 가졌고 그동안 자신이 무대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넘버들을 노래하며 색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또한 팬미팅 전, 개인 SNS를 통해 자신이 불러주었으면 하는 노래들을 팬들에게 전달받아 노래방 기계로 즉석에서 노래를 부르는 재치 있는 모습도 선보였고, 사랑을 전하는 장문 편지도 낭독해 위로와 감동을 선사했다.
김이후 '이후로도 행복하게'는 자신이 준비한 기획에 맞춰 팬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팬들과 함께 자신 출연작과 관련된 게임도 진행하며 팬들에게 잊을 수 없는 시간을 선사했다. 아울러 디즈니 메들리를 비롯한 그동안 무대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색다르고 다채로운 모습을 통해 앞으로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며 팬들에게 신선한 무대를 선보였다.
김려원 'I love you BERRY much'는 팬미팅 꼭지 사이마다 직접 준비한 선물을 아낌없이 나눠주는 행운 선물 이벤트를 중심으로, 그동안 자신이 연기했던 작품 속 캐릭터를 질문에 맞춰 분류해 보는 시간을 가졌고, 팬들에게 본인과 관련된 사연을 받아 직접 소개했다. 아울러 게임을 통해 캐스팅보드에 즉석으로 사인해주며 팬 사랑을 그대로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티켓 수령 시 증정되는 배지에 그치지 않고 직접 준비한 컵과 핀배지 등을 직접 포장하고 사인해 팬 전원에게 선물하기도 했고, 본인 유튜브 채널인 '김딸기려원'에 올릴 영상을 팬미팅을 관람하는 팬들에게 사전 공개하기도 했다.
글림예술인 소속 배우들은 소속사를 통해 "공연과 연습으로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와중에 큰 힘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나중에 배우 인생을 돌아보았을 때도 잊지 못할 시간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팬미팅과 콘서트에 찾아와준 팬들에게도 좋은 시간으로 기억되길 바란다. 보내준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며 끊임없는 팬 사랑을 표현했다.